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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북한 선수단이 입촌식을 가졌다.(사진 = SBS) |
`미녀 응원단 파견하지 않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북한 선수단이 입촌식을 가졌다.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광장에서 중국·태국·예멘 등 6개국과 함께 공동 입촌식을 치렀다.
김병식 선수단장을 비롯해 북한 선수단 30여 명이 참석한 자리서 미녀 응원단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 2002 부산아시안게임 때는 북한이 미녀 응원단을 파견, 대회 흥행에 일조했다. 그러나 이번엔 내부 사정으로 파견 불가 방침을 대회 조직위 측에 전달했다.
한편, 북한 김병식 선수단장은 입촌식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북한은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9위에 오른 이후 12년 만에 10위권 복귀를 노리고 있다. 14개 종목 15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선수단 입촌식, 미녀 응원단 보고 싶었는데” “북한 선수단 입촌식, 미녀 응원단 결국 안온건가?” “북한 선수단 입촌식, 미녀응원단 그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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