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특성화고 재학생을 상대로 기업 현장에서 도제식 훈련을 받는 스위스식 직업교육학교를 연내에 조기 시범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일·학습병행제 확산 방안`을 확정했다.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의 교육은 학교에서 1∼2일 수업을 듣고, 나머지 3∼4일은 기업에서 훈련을 받는 형태로, 말 그대로 학습과 일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애초 내년부터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연내에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내달 10일까지 참가 대상 학교를 공모한다.
정부는 동종기업이 밀집해 있고 특수학교가 밀집한 지역을 `도제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학의 학점과 기업의 실습을 연계한 대학형 일·학습병행제도 연내 시범 시행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기업·대학·산업별협의체 등이 중소기업의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듀얼공동훈련센터`를 2016년까지 50개 지정할 방침이다.
또 일·학습병행제에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끌어내고자 이를 도입한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훈련비, 인건비,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학업, 병역, 취·창업을 연계하는 `과학기술전문사관제`에 인재를 참여시키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역 후 학업, 취업 등을 지원하는 안도 결정했다.
과학기술전문사관제란 과학기술특성화대를 중심으로 선발된 후보생들이 국방과학 등 일정한 교육과정을 마치면 국방과학연구소에 연구개발 특기장교로 임관, 3년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것으로,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후보생 20명을 선발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일·학습병행제 확산 방안`을 확정했다.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의 교육은 학교에서 1∼2일 수업을 듣고, 나머지 3∼4일은 기업에서 훈련을 받는 형태로, 말 그대로 학습과 일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애초 내년부터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앞당겨 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연내에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내달 10일까지 참가 대상 학교를 공모한다.
정부는 동종기업이 밀집해 있고 특수학교가 밀집한 지역을 `도제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학의 학점과 기업의 실습을 연계한 대학형 일·학습병행제도 연내 시범 시행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기업·대학·산업별협의체 등이 중소기업의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듀얼공동훈련센터`를 2016년까지 50개 지정할 방침이다.
또 일·학습병행제에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끌어내고자 이를 도입한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훈련비, 인건비,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학업, 병역, 취·창업을 연계하는 `과학기술전문사관제`에 인재를 참여시키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역 후 학업, 취업 등을 지원하는 안도 결정했다.
과학기술전문사관제란 과학기술특성화대를 중심으로 선발된 후보생들이 국방과학 등 일정한 교육과정을 마치면 국방과학연구소에 연구개발 특기장교로 임관, 3년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것으로,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후보생 2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