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박원순 진돗개 사육비 논란 "MBC 메인 뉴스감 아냐"

입력 2014-09-19 00:40  


강용석이 박원순 서울 시장의 진돗개 사육비 논란에 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진돗개에 세금투입 논란 보도에 대해 분석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당선 된 후 선물 받은 진돗개 대박이, 희망이, 서울이를 서울 예산으로 키우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이철희는 논란이 왜 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의 경우도 삽살개를 선물 받아 서울시 예산으로 키웠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당선된 후 서울시에 기증자가 기증한 진돗개라면서 서울시로 귀속되어 예산으로 키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이왕이면 방호견으로 키우자는 의견이 나와 교육을 시키는 것이라며 "이게 왜 시빗거리가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과거 박원순 시장이 인터뷰에서 애완견에 대한 질문에 대박이를 언급했었다며 "서울시의 것이 아니라 분명 개인이 키우는 애완견이라 말하지 않았나. 애완견을 키우다 돈이 들어갈 것 같으니 방호견으로 키운다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강용석이 억지를 부린다는 듯 시에서 키우며 아끼는 진돗개니 그렇게 말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박원순 시장의 진돗개 사육비 논란에 대한 MBC 뉴스 보도가 적절한지 아이템 선정에 대한 생각을 질문했다.

이에 강용석은 "이 정도 뉴스는 메인 뉴스에 나올만한 건 아니다. 완전 가십성이다."라고 말했고 이철희와 김구라는 "상 줘야 된다고 할 줄 알았다. 이런 것이 강용석의 매력."이라 말해 폭소케 했다.

강용석은 종편 뉴스 쇼 같은 것에는 사육비 논란 같은 가십성 아이템을 좋아하는 시청자가 많기 때문에 다룰만하지만 지상파에서 다룰만한 아이템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철희 역시 언론의 편집권은 중요하나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 때 사육비 논란이 메인 뉴스로 나가는 것 자체가 MBC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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