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마이클 리, 양준모, 정성화, 차지연과 함께 1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축하무대에 오른다.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개막식 2부에서 `바다를 통해 만나는 아시아` 라는 테마로 뮤지컬 배우 5인은 ‘만나면’이라는 곡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개회식 연출 안에 따르면 지금은 서로 다른 문화와 다른 전통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다시 평화’라는 한 마음의 아시아를 만나고, 하나가 되리라는 희망을 안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배를 맞이한다는 내용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각 뮤지컬 무대에서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는 첫 무대인 만큼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어 뮤지컬 팬들뿐 만 아니라 관계자들까지도 더욱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옥주현은 2014 인천아시아게임 개회식에서 ‘만나면’이라는 곡을 통해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깨끗한 고음을 관객에게 선사 할 예정으로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양준모, 정성화, 차지연과 함께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득 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