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을 앞두고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19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45억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를 가진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한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이 모두 참가한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사용해 30번째로 입장할 예정이고, 한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인 45번째로 입장한다. 기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맡는다.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로 대회 첫날 사격, 유도, 역도 등 8개의 종목에서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해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주제가를 부른 JYJ를 비롯해 싸이, 엑소 등 K팝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배우 이영애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로 거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측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교체 여부를 고심 중이다. 더불어 어떤 방식으로 성화대 점화가 이뤄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자료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라는 것. 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고 한다.
실제 이영애는 드라마나 갖가지 행사 등을 통해 한류 문화 전파에 앞장서왔다.
특히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인근 춘안(淳安)현에는 이영애의 기부금을 설립된 `이영애 소학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영애가 성화 점화자라는 추측이 돌자 조직위는 개회식 중계방송을 위해 만든 해설 자료가 실수로 유출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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