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로 거론되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18일 배포한 개회식 해설에 따르면 "성화 점화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성화 점화자가 이영애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이영애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아시아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대장금`은 한류의 불모지였던 이란에서 80%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올렸고, 요르단과 인도 등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다.
이영애는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인근 춘안(淳安)현에 ‘이영애 소학교’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은 19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로 대회 첫날 사격, 유도, 역도 등 8개의 종목에서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해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과 함께 인천에서 차량 2부제가 시작됐다.
지난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차량 2부제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부터 시작돼 폐막일인 10월4일에 종료된다. 대회전과 토·일요일 8일간(9.15.~9.18, 20, 21, 27, 28)은 자율 2부제로 실시된다.
인천의 강화군, 옹진군, 중구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경차량 포함)·승합차가 적용 대상이다.
다만 운행허가증을 부착한 외교용·보도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사용 자동차, 비영리 사업자 운행 차량, 영세업자 차량, 결혼식·장례 차량, 유아동승 차량을 비롯해 인천AG 지원 자동차(선수단 수송 차량, 경기 진행 차량, 공식행사 차량) 등은 2부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대상 차량은 관계서류(자동차등록원부, 사업자등록증, 유치원 재원확인서 등)를 구비해 관할 군·구 교통담당 부서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운행허가증(운행제한 제외증명서)을 발급받아 자동차 앞 유리에 식별이 가능하도록 부착하고 운행하면 된다. 외부에서 식별이 가능한 자동차는 별도의 운행허가증이 없어도 운행이 가능하다.
차량 2부제가 시작되면서 대회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홀수날에는 차량 끝 번호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짝수날에는 짝수인 차량만 운행가능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차량 2부제 시작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차량 2부제 시작, 진짜 이영애가 하나?",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차량 2부제 시작, 인천 복잡하겠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차량 2부제 시작, 오늘 드디어 시작하는구나",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차량 2부제 시작, 선수들 모두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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