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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f(x)의 멤버 빅토리아와 함께 `엽기적인 그녀` 후속작에 출연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차태현은 한 연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프엑스의 멤버인 빅토리아와 함께 새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2` 출연에 대해 "전지현이 나오지 않으니 영화가 욕을 먹을 것도 각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차태현은 “시리즈물을 좋아하지만 `엽기적인 그녀`가 시리즈로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미 중국에서 시리즈로 개봉한 적이 있는 영화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01년에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차태현과 전지현이 주연을 맡았다. 당시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로맨틱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연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속편은 한중합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엽기적인 그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토리아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 만큼 해낼 수 있을까”, “빅토리아 엽기적인 그녀, 전편보다 나은 속편 없다”, “빅토리아 엽기적인 그녀, 흥행 성공할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빅토리아가 ‘엽기적인 그녀2’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연 제2의 전지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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