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新흥행 쓴다…한국서 전 세계 수익 1위

입력 2014-09-19 18:01  


‘비긴 어게인’이 놀라운 흥행신화를 쓰고 있다.

개봉 이후 뜨거운 신드롬으로 흥행신화를 수립하며 역대 다양성 영화 3번째로 2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 ‘비긴 어게인’이 오늘(19일) 북미 수익을 넘어서 한국이 전 세계에서 최고의 수익을 거둔다. 더불어 개봉 6주차에 접어들고 신작들도 대거 개봉했지만 박스오피스 2위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유지하며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금주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기록적인 흥행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 18일(목)까지 16,479,251,140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북미 지역이 거둔 수익은 17일(수)까지 16,105,572달러(약 168억3천만 원).

현재 ‘비긴 어게인’의 관객동원 추이로 미루어 볼 때 오늘 중 북미 수익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비긴 어게인’은 전 세계적으로 제작비 1,000만 달러(위키백과기준)의 약 5배에 달하는 4천 7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할리우드 평균 제작비 7,500만 달러의 1/7 규모의 저예산 영화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특히 한국에서의 수익이 ‘비긴 어게인’의 북미를 제외한 개봉국가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에서의 인기가 대단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긴 어게인’은 다양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박스오피스와 실시간 예매율에서 2위를 유지하며 여전한 상승세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어 금주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높은 흥행성적을 예고하며 역대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2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연인과 가족간의 관계 회복,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시작한다는 인생과 사랑이 담긴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덕분에 연인과 젊은 층의 관객들은 물론 가족과 중장년층 관객들로까지 관객층이 넓어져 ‘비긴 어게인’의 흥행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스’에 이어 또 다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비긴 어게인’은 존 카니 감독의 명불허전 섬세한 연출력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 희망의 메시지와 더불어 뉴욕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까지 찬사를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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