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이영애,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서 (사진=KBS) |
`대장금` 이영애가 성화를 점화했다. 또 이자스민, 박세리, 이봉주 등이 태극기 기수단으로 등장했다. 한류스타 싸이, JYJ, 엑소 등은 축하무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45억 아시아인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AG)이 19일 오후 6시 인천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가 모두 참여하는 첫 아시안게임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4500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서 경합한다. 한국은 1986년 서울, 2002년 부산에 이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중국의 9회 연속 종합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한국은 총 8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90개 이상의 금메달과 종합 2위를 노리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과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체조 양학선, 남자축구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구호로 화려하게 치러졌다. 임권택 영화감독이 총지휘를,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성악가 조수미, 한류스타 장동건과 김수현, 가수 싸이 등이 축하무대를 준비했다.
임권택 총감독은 “효녀 심청의 이야기가 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 온 인천의 포용력으로 한국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개회식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인 45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맡았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사용하며 35번째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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