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기광, 한밤중 돌발 상황에 당황 ‘집 무너뜨리려나’

입력 2014-09-20 00:09  


이기광이 집을 무너뜨릴 위기에 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 첫 방송된 가운데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솔로몬제도에서 첫 선택 생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 부족원들은 본격적인 미션인 선택 생존을 위해 생존캠프를 떠났다. 떠나는 순간에도 큰 배와 작은 배를 부족원들에게 골라 타라는 선택의 기회를 주어 눈길을 끌기도.

제작진은 부족원들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그에 순응하며 정글 생활을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때 족장인 김병만과 정두홍의 뛰어난 생존 능력은 특히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번갈아 가며 바다 사냥에 나섰고, 덕분에 풍성한 저녁식사 메뉴를 부족원들에게 가져다주기도.

한참 식사를 마친 부족원들은 드디어 휴식을 취하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내린 비가 부족원들과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부족원들은 지붕 만들기에 나섰고, 한 명도 빠짐없이 바쁘게 움직여 가며 밤새 쉴 수 있는 지붕을 만들어냈다.


그 아래 다들 누워 잠을 청하는데, 뒤늦게 잠자리에 들기 위해 온 이기광은 저도 모르게 지붕기둥에 기대어 섰고, 때문에 지붕이 휘청해 눈길을 끌었다.

부족원들이 비를 맞아가며 열심히 지은 지붕을 지금 한 순간의 실수로 무너뜨릴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봉착한 것.

그에 이기광은 잠든 부족원들을 불러 깨우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지붕을 잡아보려 노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붕은 점점 무너져 갔고, 그 후의 상황은 다음주를 기약하며 공개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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