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규리, 심각하게 탄 얼굴 공개 ‘미스 홍당무 돼도 배고픔은 여전’

입력 2014-09-20 00:25  


김규리가 얼굴이 빨갛게 익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 첫 방송된 가운데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이 솔로몬제도에서 첫 선택 생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 부족원들은 하루 종일 공복인 상태로 저녁을 맞이했다. 생존캠프를 떠나 섬에 오고, 집터를 찾기 위해 둘러보며 마땅히 먹을 만한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

하루를 꼬박 생존하기 위해 사용한 부족원들은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른 부족원들이 먹을 것을 찾아 나섰을 때 김규리와 류담은 코코넛조로 집터에 남았다.

이때 선택 생존으로 인해 선크림을 바르지 못한 김규리의 얼굴을 본 류담은 갑작스럽게 웃음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의 얼굴이 발갛게 익어 붉은 빛을 띠고 있던 것. 한 순간에 촌스러운 사람이 되고 만 김규리는 스스로도 “촌에서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담에게 “원래 촬영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그렇다는 대답에 “장난 아니다”라고 비명을 지르기도.

그런 김규리에게 류담은 얼굴에 붙이고 있으라고 코코넛을 잘라주었지만, 무의식적인 배고픔에 김규리는 그것을 입으로 가져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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