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가 제작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에서 리메이크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HB 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리메이크를 준비해왔고, 좋은 파트너들과 한국 드라마를 미드로 재탄생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년 초 시즌 오더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고 시즌제 미국드라마가 되도록 미국 쪽 제작사와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는 전 세계 배급망을 가지고 있고 최근 ‘브레이킹 베드’, ‘블랙 리스트’ 등을 제작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소니픽쳐스 텔레비전이 제작사로 확정되었고,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내정되었다. 현재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에 있다.
또한 얼마 전 미 지상파 ABC 방송국에서 파일럿 오더를 받은 상태이며 현지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와는 세부 계약서를 조율 중이다. 문보미 대표와 박지은 작가는 EP(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간접 참여한다.
‘별에서 온 그대’는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대본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은 누가하죠”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이미지 누가 살림”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 할거면 비슷하게!”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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