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미국 판매 첫날 전 매장 ‘초고속 매진’

입력 2014-09-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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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플러스가 발매되자마자 조기 품절됐다.


9월19일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시작된 아이폰6 플러스 판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당일 매진됐다.

아이폰6 플러스 판매처 앞에는 매장 문을 열기 수 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는 고객들이 있어 아이폰 6플러스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중에는 출시 이틀 전인 17일부터 아이폰6 플러스를 사려고 줄을 선 고객도 심심찮게 있었다.

판매일이 되자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오전 8시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매장문을 연 직후에는 환호하면서 처음 입장한 고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도 연출하기도 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애플 스토어 근처에 나타나 줄을 선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아이폰6 플러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아이폰6 플러스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매진될 줄 알았지만 그 시간은 상상초월이다” “아이폰6 플러스 인기 대박이구나” “아이폰6 플러스 나도 알아봐야지” “아이폰6 플러스 사고싶다 미국 대행구매는 없나” “아이폰6 플러스 미국인기가 원조지” “아이폰6 플러스 다른나라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출시국제외될 만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폰 6플러스는 기존 애플 휴대전화와 달리 5.5인치 대형화면을 선보여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갱신했다.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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