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종현, 유라와의 침대 화보에 입꼬리 상승 ‘심장박동 소리↑’

입력 2014-09-20 19:00  


홍종현과 유라가 침대 위에서 커플 화보를 찍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발리 대신 한국의 증도로 휴가를 떠난 홍종현과 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증도에 도착한 유라와 홍종현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 우울함을 드러냈다. 기껏 여행을 왔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던 것.

하지만 증도의 해변은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고, 또한 비가 오는 덕분에 주변에 사람들이 없어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엔 적격이었다.

곧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구영준 사진작가가 도착했다. 주로 뉴욕에서 활동한다는 그는 스타들의 사진을 트랜디하게 찍어왔다고.

해변에서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곧 그들이 묵을 숙소에 도착했고, 장미의 잎으로 하트가 그려진 로맨틱한 침실 분위기에 당황했다.

두 사람이 침대화보를 찍을 것임을 예감한 것. 흰 셔츠와 짧은 반바지로 갈아입은 유라와 같은 흰 색 옷으로 통일해 입은 홍종현이 침대에 올라갔고, 홍종현은 유라에게 누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말인즉슨 침대화보에선 꼭 한 명이 눕는다는 것.


침대 위의 화보를 찍으며 두 사람은 부쩍 가까워진 스킨십을 보였고, 홍종현의 가슴에 가까이 기댄 유라는 “심장박동 소리가 들렸다”며 자신만큼이나 쑥스러웠을 홍종현의 마음을 이해했다.

한편, 그런 와중에도 홍종현의 입꼬리는 내려올 줄 모르는 게 카메라에 잡혔고, 쑥스러움을 견디려는 듯 홍종현은 유라에게 “간지럼을 잘 타냐”며 자연스런 스킵십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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