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20일 태국 방콕의 타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챔피언십 북한과의 결승전이 열렸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올린 이상헌의 코너킥에 정확하게 뛰어 오르며 머리를 맞추었다.
볼경합부터 헤딩까지 완벽하게 이뤄진 이 슈팅은 결국 북한의 골망을 흔들었고 최재영은 이승우와 끌어안고 기쁨을 만끽하며 세레모니를 벌였다.
최재영의 선제 헤딩골로 승기를 잡은 한편, 최재영 골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재영 골 짜릿했다", "최재영 이승우 투샷 훈훈하더라", "최재영, 남은 시간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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