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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추성훈 선수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52’ 웰터급 아미르 사돌라와의 경기에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이 경기에서 추성훈은 경기 초반 방어 위주로 탐색전을 펼쳤다. 신중하게 경기를 펼치던 추성훈은 사돌라 복부에 뒤차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자신 쪽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중반 카운터 스트레이트 펀치에 이어 잽으로 사돌라에게 충격을 입혔고, 이어진 3라운드에서도 추성훈은 경기 막판 상위포지션을 잡고 사돌라를 압박한 상태에서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 결과는 추성훈의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추성훈은 2년 7개월 만에 UFC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추성훈은 다음 UFC 경기에서 누구와 싸우고 싶느냐는 질문에 "난 과거 반더레이 실바와 싸우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그와 싸우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 UFC 승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성훈 경기 UFC 사돌라, 정말 잘됐다” “추성훈 경기 UFC 사돌라, 역시 추성훈이다”, “추성훈 경기 UFC 사돌라, 이쁜 딸 두고 지면 안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