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3’ 태연 탈락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는 태연 편이 전파를 탄 가운데, 태연보다 더 진짜 같은 태연 목소리로 ‘히든싱어’ 시즌3 최초로 우승자로 등극한 김환희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취업준비생으로 알려진 ‘얼굴 없는 태연’ 김환희는 홈레코딩 활동을 하며 지금까지 올린 곡만 해도 150곡정도. 주로 소녀시대와 태연의 노래 위주로 올려 인터넷 상에서 태연 목소리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었다.
태연과 동갑인 김환희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려고 했으나 삼수 끝에 대입에 실패 후 음악의 길을 다시 접고 현재는 부모님이 하시는 소규모 의류 공장 일을 도우며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김환희는 “노래를 하고 싶으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히든싱어’ 출연을 걱정했다. 그러나 태연에 대한 팬심과 엄마의 강력한 권유로 ‘히든싱어’에 나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입 실패 후 집 안에서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것 같다는 생각에 속상해 하시던 어머니는 “딸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직접 본적이 한 번도 없다. 직접 보니 감격스럽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노래하는 환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객석의 관객들과 패널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히든싱어3’ 태연 탈락에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안타깝네”, “‘히든싱어3’ 태연 탈락 본인도 아쉬울 듯”, “‘히든싱어3’ 태연 탈락 김환희 정말 잘했다”, “김환희 응원할게요”. “‘히든싱어3’ 태연 탈락시킨 힘으로 김환희도 승승장구 하길”, “태연 김환희 둘다 너무 좋다”, “‘히든싱어3’ 태연 탈락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태연 김환희 앞으로 서로서로 힘이 되길”, “‘히든싱어3’ 태연 탈락은 아쉽지만 김환희 발견은 의미있는 듯”,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상처받지마세요”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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