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했던 제임스 후퍼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조권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인터넷` 문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인터넷이 있어 화상 통화가 가능한 것을 인터넷의 대표 순기능으로 꼽았다.
MC 유세윤이 "반가운 사람이 영상통화에 연결돼 있다"는 말에 G11 멤버들은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영상통화에 연결된 사람은 다름 아닌, 공부 때문에 `비정상회담`에 하차했던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였던 것. 호주에서 영상통화를 건 제임스는 근황을 전하며 특유의 `눈썹 씰룩`을 보여줘 녹화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로는 벨기에 대표 줄리안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연결해 눈길을 끌었다. 줄리안의 부모님은 밝은 표정으로 한국말 인사를 전하는 등 연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
줄리안은 "부모님과 통화는 자주하는데 얼굴 본지는 1년이 돼 간다. 이렇게라도 영상통화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답했고, 이에 로빈은 "나도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밖에도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생각하는 다양한 인터넷 문화는 오는 9월 22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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