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소속사 만행에 “자살시도까지 했다” 심경고백 ‘충격’

입력 2014-09-21 14:58  


문준영이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에 노골적인 분노를 표했다.

스타제국 소속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 눈으로 본 세상, 눈물로 느낀 인생. 모두 소통하고 대중에게 알리겠습니다. 기자분들 부탁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심경글을 전했다.

문준영은 “긴말 필요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우 짓은 못해요. 다만 사자같이 정의롭게 살겠습니다. 그냥 그게 제 스타일이고 감추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재 문준영의 트위터 글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문준영은 소속사 대표의 실명을 언급하며 수익과 자금 관련 비난을 표출했으며 원형탈모에 우울증은 물론이고 이로 인한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어, 이 반향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준영 심경글에 누리꾼들은 “문준영 무슨 일이야”, “문준영 참다 참다 못해서 말한 듯”, “문준영 응원할래”, “스타제국 신주학과 문준영 원만히 해결하길”, “문준영은 좀 진정해야할 필요가 있는 듯”, “문준영 스타제국 일이 커지겠네”, “문준영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게 보인다”, “문준영 응원하겠습니다”, “문준영 힘내라”, “문준영 리더로서 제아 지키자”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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