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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월드투어 100회 공연을 맞았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는 슈퍼주니어가 한국 그룹 최초 월드 투어 100회 공연을 펼쳤다.
슈퍼주니어 단독콘서트 `슈퍼쇼6` 공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민은 "영광스럽고 감동이다"라며 "어딜 가든 한국 대표라는 마음으로 공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정규 1집 타이틀곡 `Twins`로 공연 시작을 알렸다. 이어 `sorry sorry`, `U`, `춤을 춘다`, `그녀는 위험해` 등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무대에 오른 뒤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라고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우리는 엘프예요"(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명칭)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막내 규현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 13번째 멤버 규현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군제대 후 2년 4개월 만에 무대에 선 이특은 팬들의 화답에 눈물을 글썽였고 "내가 바로 소녀들의 대통령. 특별한 리더, 날개 잃은 천사 특이 특이 이특입니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해는 "이 자리에 예성이 없다는 것이 제일 아쉽고, 빈자리 채우도록 노력하겠다"며 "100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0월 29~30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 인 도쿄`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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