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가 악플을 모두 읽었다고 밝혀 화제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가 출연하는 여군 특집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훈련을 마친 멤버들이 까페서 만났다. 제작진은 이들을 위해 특별히 레드카펫을 준비했다. 이들은 훈련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 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섯 멤버들은 서로 "누구냐"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맹승지는 "악플을 다 읽었다. 5천개가 달렸더라"고 말하자, 홍은희는 "나도 기사를 읽었는데 승지는 보면 안 될 것 같았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맹승지는 "첫날은 안그랬는데, 3째날 좀 아프더라"며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진짜 성격도 좋고, 의리도 좋은 친구다"며 그를 치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 마음 아팠겠다"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만 5천개? 대박" "진짜사나이 맹승지, 성격은 정말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스케이트 선수인 박승희는 훈련으로 불참했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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