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차태현의 여행 제안에 쿨하게 응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1박2일’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쩔친노트’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담당PD는 멤버들에게 미션을 내렸다. 이번 여행은 삶에 찌든 친구를 데려와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멤버들에게 지금 바로 친구를 섭외해 오라고 한 것. 이에 멤버들은 황급히 여행을 함께할 친구 찾기에 나섰는데 그중에 차태현은 여러 번 난항을 겪다 대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바로 조인성이었다. 조인성이 먼저 만나자 청한 것.
이에 차태현은 신나하며 조인성을 만나러 갔고 촬영팀을 보고 당황하는 조인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차태현은 차분히 “쩔친 특집이다. 삶에 쩔어 있는 친구를 데려와 함께 여행을 하는 건데 널 데려가면 너무 멀쩡해서 벌칙을 받을 것 같기도 하다”며 조인성을 만나러 온 이유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조인성의 반응은 너무나도 쿨했다.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이렇게 되면 가야되는 거지 뭐”라고 선뜻 여행을 가겠다고 나선 것. 또한 “나 메이크업도 안 했다. 짐도 아무것도 없다”며 이야기하면서도 “가서 사야지 뭐”라며 또 다시 쿨한 반응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정준영은 절친 로이킴을 “손예진이 온다”고 속이고 데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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