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등장에 로이킴-류정남-스태프까지 기겁 "우린 오징어 놀이나 하자"

입력 2014-09-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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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등장만으로 모두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1박2일’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쩔친노트’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의 친구로 등장한 조인성은 약속된 모임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모두를 질겁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스태프들 모두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워했고 멤버들마저 "이런 친구를 데려와야 하는 거였냐. 우리는 가자"며 발길을 돌리기도.

뿐만 아니라 정준영의 친구로 등장한 로이킴은 조인성이 온다는 소식에 "오징어 되지 뭐. 오징어 놀이하는 날이다"라며 조인성 옆에 서게 될 자신을 스스로 오징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재밌었던 장면은 김준호의 절친 류정남의 등장. 그는 신난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일일히 반갑게 인사를 건넸는데 조인성을 보고서는 귀신이라도 본 듯 "어머"라고 입을 가리고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스태프들은 조인성의 몸에 마이크를 달아주면서도 어쩔 줄 몰라했고 조인성은 등장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존재임을 입증했다.

이에 `1박2일` 조인성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에서 조인성 나오는데 민낯이라는데도 빛이 나더라", "1박2일 조인성 본 류정남 표정 내 표정인 줄", "1박2일 조인성 성격 진짜 좋더라 또 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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