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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친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21일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극본 나연숙)에서 김세경(전소민 분)이 박영태(정웅인 분)가 친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감금되어 있던 김세경은 태초애(은정 분)의 도움으로 집을 나가는데 오빠 김태경(김준 분)은 자신의 사무실 금고에 중요한 서류가 있다며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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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의 사무실에 들어온 세경은 조심스레 금고를 열어 서류를 꺼내는데 밖에서 박영태와 어머니 민혜린(심혜진 분)의 목소리가 들리자 놀라 책상 아래로 숨는다.
태경의 사무실에 들어온 박영태는 태경의 금고문을 여는데 찾던 서류가 없자 "미련한 놈이 재빠르게 서인애한테 넘겼나."라며 분노했다.
민혜린은 자신의 앞에서 함부로 아들 욕을 하지 말라면서 태경이 그의 손에 맞은 것은 자신이 맞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혜린은 박영태에게 세경을 파리로 보낼 비행기 표를 준비했는지 묻는데 박영태는 "내가 직접 데리고 떠날 거다. 내 딸이니까. 당신들 손에 맡겼다가 한광철(정경호 분) 같이 말도 안 되는 놈한테 딸 뺏기게 생겼는데 내가 직접 나서야지."라고 말했다.
그 말에 숨어있던 세경은 깜짝 놀라는데 박영태는 세경이 한 공간에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한 채 "세경이는 나 박영태의 딸이다."라고 말했다.
총리 김건표(정동환 분)의 딸이라는 것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던 세경은 자신이 끔찍하게 싫어하는 박영태가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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