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에서 잠자는 `휴면성 신탁` 계좌가 170만건, 2천4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국내 17개 은행의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천58개, 금액은 2천427억원에 달했습니다.
휴면성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를 말합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의 휴면성 신탁 계좌가 32만5천개(234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신한은행 26만2천개(532억원), 기업은행 21만2천개(229억원), 국민은행 19만3천개(330억원) 순이었습니다.
휴면성 신탁 계좌 중에는 100만원 미만이 약 98%로 전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10억원이 넘는 계좌도 지난해 말 기준 7건 포함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국내 17개 은행의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천58개, 금액은 2천427억원에 달했습니다.
휴면성 신탁이란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를 말합니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의 휴면성 신탁 계좌가 32만5천개(234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신한은행 26만2천개(532억원), 기업은행 21만2천개(229억원), 국민은행 19만3천개(330억원) 순이었습니다.
휴면성 신탁 계좌 중에는 100만원 미만이 약 98%로 전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10억원이 넘는 계좌도 지난해 말 기준 7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