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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이 황정음에 독설을 퍼부었다.
21일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극본 나연숙)에서 민혜린(심혜진 분)이 서인애(황정음 분)에 독설을 던졌다.
자신의 친부가 끔찍하게 여기던 박영태(정웅인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세경(전소민 분)은 박영태에게 한광철(정경호 분)과 서인애를 괴롭히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고 파리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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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스러운 자신의 출생의 비밀 탓에 어머니 민혜린(심혜진 분)은 당연하고 아버지 김건표(정동환 분), 오빠 김태경(김준 분)에게까지 연락을 두절한다.
연락을 두절한 채 사라져버린 세경을 걱정하던 민혜린은 태경이 직접 파리로 가 세경을 찾아오겠다는 말을 믿고 기다린다.
이후, 한광철과 서인애는 황급히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는데 그 곳에는 파리에서 귀국한 김태경과 반송장 상태의 김세경이 있었다.
김태경은 "세경이 시골집에서 죄 지은 사람처럼 숨어있었다. 병원은 아직 안 된다. 세경이 입국한 것을 아직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서인애와 한광철은 침대로 김세경을 옮겼고 광철은 주치의라도 데리고 오겠다며 자리를 피한다.
한광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세경의 입국 사실을 알게 된 민혜린은 광철의 사무실에 들이닥치고 태경과 함께 있는 서인애를 보며 "결국 서인애 너지. 정신 차려. 김태경, 애까지 낳은 여자를 뭘 더 볼 게 있어서 이런데서 어물쩍거려."라며 화를 낸다.
이어 침대에 누워있는 세경을 끌어내려하자 서인애는 아픈 세경이 좀 더 쉴 수 있게 그냥 두라고 말하는데 민혜린은 이런 뒷방에서 자신의 자식들을 조정하고 있었냐며 기가 막혀 한다.
민혜린은 결국 세경을 끌어냈고 서인애를 향해 "서인애, 너란 인간. 정말 어쩔 수 없는 인간인가 보다. 너하고 나 둘 중 하나가 죽어야 이 악연이 끊어질 것 같다."라며 독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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