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우 이유리 "하이힐은 여배우의 자존심"

입력 2014-09-22 01:49   수정 2014-09-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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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을 신고 런닝맨 게임에 참여하는 서우와 이유리/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서우와 이유리가 몸을 내던지는 예능에서도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악녀특집`으로 이유리, 최여진, 유인영, 서우, 김민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서우는 작은 키를 숨기기 위해 하이힐을 신고 나왔지만 첫 경기가 논두렁에서 진행돼 하이힐을 벗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서우는 시종일관 몸을 구부려서 작은 키를 애써 감추려 하거나 대기 중에는 돌을 밟고 올라 서 있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유리 역시 여배우답게 하이힐을 신고 고군분투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언제 녹화하냐”라고 장난스런 불만을 토로해 큰 웃음을 샀다.

결국 두 사람은 논두렁에서 게임을 치르게 되자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벗고 장화로 갈아 신었고, 이유리는 장화를 신고서도 까치발로 걸어 주변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런닝맨` 서우 이유리의 하이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서우 이유리, 완전 웃겨” “`런닝맨` 서우 이유리, 개그본능 있는듯” “`런닝맨` 서우 이유리, 연기도 잘하더니 예능에서도 적극적이네”, "`런닝맨` 서우 이유리, 작아도 연기잘하니 괜찮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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