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신주학 대표와 결판’… “자살 시도까지 했었다?” 팬들 충격

입력 2014-09-2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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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글이 계속해서 온라인상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룹 제아 리더 문준영이 SNS를 통해 재차 입장을 밝히며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신주학 사장님과 결판을 지으러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검색어 내리지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문준영은 "제가 정말 믿고 사랑했던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 떳떳하십니까.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젠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라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라며 "자살 시도까지 했었습니다"라고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정면 비판했다.

문준영은 "이제 하루경과까지 몇 시간 안 남았습니다. 다만 제아를 비롯해서 더 이상의 희생자들은 없어야 됩니다. 자신들이 사랑하는 노래를 하면서 왜 억압을 받아가며... 이 세상은, 엔터테인먼트는 돈 없으면 죄인이고 돈 있으면 승자가 되는 게 이 바닥입니다"라며 "내일부터 하나씩 자료를 올리겠다. 아니 터뜨리겠다"며 "지금부터 내 사람들 지키기 위해 싸우고 살아보겠다. 억울한 가수들의 누명을 풀어 보겠다"고 덧붙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선배님들 동료들 후배들 앞으로 꿈을 갖고 노래와 춤을 추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겉모습만 화려하지 정말 속은 빈털터리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간절하게 아무도 입을 안 여는 게 아니고 못 여는 것입니다. 이세상이, 돈이 뭐라고 입을 막네요”라고 덧붙였다.

현재 스타제국 관계자는 문준영의 글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해당 트위터 글을 접하고 사실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모호한 입장만 밝힌 상태다.

누리꾼은 "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이런 일 보기 안 좋다" "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대체 무슨 일이기에?" "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제아 해체되나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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