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배와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구그이 리훌린을 15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전희숙이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전희숙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는 성실한 남자"라며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있다"고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전희숙은 "연예인이기도 하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쉽게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를 말하지 못했다. 그럼 점은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희숙은 "(남자친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왕배-전희숙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왕배-전희숙 열애, 진심으로 관심이 간다", "왕배-전희숙 열애, 왠지 둘이 잘 어울린다", "왕배-전희숙 열애, 정말 아름다운 선남선녀 커플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전희숙 왕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