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배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열애를 인정해 화제다.
지난 21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희숙은 경기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라 쉽게 말을 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해서 오늘 공개했다"며 "만난지는 별로 안 됐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다.
왕배는 앞서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더욱 더 기대되고 긴장되는 게임"이라며 "태극전사들 화이팅! 이번 아시안게임은 특히나 더 부상 조심하시고"라는 말을 남긴 바 있어 누리꾼들은 연인 전희숙의 부상을 더욱 염려한 왕배의 애정글로 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오면서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볼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팬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왕배는 가수 출신으로, 현재 방송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연 중이다. 전희숙은 2002년부터 펜싱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 "왕배 전희숙 열애, " "왕배 전희숙 열애,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전희숙 미니홈피/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