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내년 예산 7.9조원..역대 최대

조현석 부장

입력 2014-09-22 11:59  

<앵커>

중소기업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늘려 경제살리기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소기업청이 7조9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올해보다 12.6%나 증가한 것으로,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입니다.

재정 지출을 늘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려야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중소기업의 시장확대를 통한 성장지원을 하는 쪽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기존 기금에서 소상공인 전용기금을 분리해 신설하면서, 규모를 2조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이 가운데 5천억원은 비싼 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대환대출에 사용됩니다.

개성과 특성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509억원이 투입됩니다.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예산도 큰 폭으로 늘렸습니다.

연평균 20%씩 성장하는 가젤형 기업 지원 예산은 3천550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또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예산은 41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이와함께 경쟁력을 잃고 있는 뿌리산업을 살리기 위해 전용 R&D지원 예산을 신설하고, 50억원을 책정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