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카카오톡` 전용 버튼이 달린 스마트폰 `와인스마트`를 내놓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6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와인폰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인 `와인스마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중장년층 소비자의 시력을 배려해 화면에 앱을 가로 3줄, 세로 3줄로 크게 배열하는 한편 앱 아이콘 크기와 UX 내 모든 글자 크기도 이전보다 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액정 터치형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이들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해 문자와 주소록, 앨범 기능 전용 버튼을 따로 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와인스마트`는 오랫동안 고객들로부터 호평받은 와인폰 시리즈의 사용 편의성에 스마트폰의 주요 장점들을 더한 제품"이라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