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하반기 공개 접수 시작…선발 기준 '어떻게' 바꼈나?

입력 2014-09-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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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중심 경영으로 정평이 난 삼성그룹의 올 하반기 공채가 22일 원서접수로 시작됐다.


삼성채용시 ▲열정과 몰입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학습과 창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인재 등을 최고의 인재로 꼽고 선발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열정을 바탕으로 부단한 학습과 창의성을 통해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를 원한다"며 "하지만 능력 외에도 세대, 계층,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의 인성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덕분에 삼성 채용 소식은 취업준비생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의 올 하반기 공채는 22일 원서접수로 시작된다. 이후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내달 12일 치른 뒤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11월 사이에 면접과 신체검사 등의 전형을 통해 11월 말경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정확히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연간 채용인원(9000여명)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4500여명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삼성채용, 사트 너무 어렵다 솔직히" "삼성채용, 신체검사는 뭐지" "삼성채용, 사트 없어진다더니 계속 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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