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따라 올 자가 없다…마의 40% 돌파하나?

입력 2014-09-22 09:47  


‘왔다 장보리’가 놀라운 시청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TNmS에 따르면 지난 21일(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 48회가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시청률이 상승하며, 두 지역 모두에서 또 한 번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이날 ‘왔다 장보리’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지난 47회보다 5.5%P 상승한 34.2%였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7.6%P 높은 39.2%로 시청률 40% 벽에 0.8%p 차이로 근접하였다.

뿐만 아니라, ‘왔다 장보리’는 이날도 전국과 수도권에서 일일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였다. ‘왔다 장보리’의 전국 시청률은 2위 KBS2 ‘가족끼리 왜이래’(26.3%)보다 7.9%P 높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2위 KBS2 ‘가족끼리 왜이래’(27.9%)보다 무려 11.3%P나 높았다.

이날 ‘왔다 장보리’의 주시청자 층은 여자50대(32.6%), 여자40대(28.4%), ‘여자60대 이상’(25.4%) 시청률이 높아, 40대 이상 여자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48회에서는 연민정(이유리 분)이 문지상(성혁 분)을 죽이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치며 이를 남편 이재희(오창석 분)에게 뒤집어씌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위기에 몰린 듯 했던 연민정은 때마침 아이를 임신하며 구사일생할 기회를 얻어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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