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대세' 김영희, '정글히어로' 홍보대사 임명 "안보면 앙~대여"

입력 2014-09-22 10:46   수정 2014-09-22 10:57

`개콘 대세` 김영희가 한국, 미국, 멕시코 합작의 글로벌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정글히어로(제작: 원더월드 스튜디오, Avikoo, 디씨지플러스/배급: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생애 첫 애니메이션 홍보대사 활동을 펼친다.

`정글히어로` 속 코아티, 원숭이, 재규어와 함께 대세 개그맨 김영희도 정글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김여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김영희는 `정글히어로`의 홍보대사로서 정글여사를 자청하며 정글 지키기에 나선 것.

`개콘` 인기코너 `끝사랑`에서 개그맨 정태호와 명콤비를 이루며 `앙~대여!`, `옴~마!` 등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킨 김영희는 톡톡 튀는 개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이다.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을 통해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김영희는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신나고 유쾌하게 광고더빙을 진행했다.

정글여사로 임명된 김영희는 "생애 첫 애니메이션 홍보대사를 `정글히어로`를 통해 하게 돼 영광이다. 평소 인간의 욕심 때문에 정글은 물론 도시도 파괴되고 있음을 느낀다. `정글히어로`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연 지키기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글여사 김영희는 `정글히어로` 홍보대사로서 개봉 때까지 무대인사 등을 진행하며, 정글지키기에 함께 할 예정이다.

`정글히어로`는 슈퍼치킨 개발을 꿈꾸는 인간 악당에 맞선 마누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정글사수 프로젝트를 그랜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미국, 멕시코 등 다국적 제작진이 합작한 글로벌 작품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남아메리카의 신기한 동물 `코아티`(미국 너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한다.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코믹한 몸 개그로 가족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정글히어로`는 2일 개봉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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