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 '활기'‥주말 견본주택 30만명 인파

입력 2014-09-22 13:58  

<앵커> 가을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주말에도 견본주택에 3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이번주 본격 청약을 앞두고 청약경쟁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말 문을 연 견본주택은 모두 15곳.

예년보다 더 많은 단지들이 분양에 들어간데다 30만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려 뜨거워진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대림산업이 지난주말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에 2만명, e편한세상 구미교리에 2만5천명, e편한세상 사하에 1만7천명 등 모두 6만2천명이 방문했습니다.

개별 단지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은 세종 `캐슬&파밀리에`로 3만8천명이 다녀갔고, 이어서 기흥 롯데캐슬 레이시티가 3만명이 다녀가 롯데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이 외에도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에 2만명,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에 1만5천명이 방문했습니다.

이처럼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건설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상헌 대림산업 분양팀 부장
"저희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구현하고, 중소형 단지 및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구비했기 때문에 충분한 소비자 선택을 받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들 단지들은 대부분 이번주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 청약경쟁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었던 부산과 대구 지역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
"아무래도 상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부산과 대구 등 지방지역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특히 부산의 경우에는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 많아서 부산에서의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을분양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가운데 이번주 청약 성적이 부동산 시장 회복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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