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 전희숙 열애 인정, "금메달 따면 공개하기로" 다정한 커플샷 공개

왕배 전희숙 열애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인 왕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펜싱선수 전희숙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자신의 트위터에서 왕배는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라며 "24일 있을 여자 플뢰레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왕배는 전희숙과 함께 찍은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왕배와 전희숙은 볼을 맞대고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펜싱 전희숙(30 서울시청)은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 리훌린을 꺾고 금메달을 땄으며 금메달을 딴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후이린을 15-6으로 꺾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전희숙은 1라운드부터 상대를 앞서다가 2라운드에 들어서 리후이린의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희숙의 집념은 대단했다. 전희숙은 순식간에 연속 공격을 퍼부으며 점수차를 벌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희숙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플레뢰 단체전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배 전희숙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축하합니다", "왕배 전희숙 열애, 왕배가 누구지?", "왕배 전희숙 열애, 금메달 따고 공개하다니 뜻깊겠네", "왕배 전희숙 열애, 잘 어울리네", "왕배 전희숙 열애, 다정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