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결혼, 4살 연하 신부 알고보니 무한도전 짝사랑녀

입력 2014-09-22 11:51   수정 2014-09-22 12:09


배우 진구가 무한도전에서 아내를 언급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 21일 배우 진구는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지난해 진구가 ‘무한도전’에서 짝사랑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진구는 지난해 1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해 짝사랑 중인 여성이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진구는 "여자친구 없느냐"는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올해는 고백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던 것.

이어 진구는 "언젠간 할 거다. 아마 그분도 알거다"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공포가 있다"고 방송에서 진심을 전했다.

무한도전이 끝나고 진구는 짝사랑하던 여성에게 마음을 고백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구는 올해 4월 열애 소식을 전한데 이어 5월 결혼 계획을 밝혔던 바 있다.

진구 짝사랑 결실에 누리꾼들은 “진구 결혼” “진구 짝사랑 이뤘네” “진구 멋있다” “진구 행복하길” “진구 로맨틱해” “진구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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