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MC 이경규가 송해에게 사죄를 했다.
오늘 (2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이경규와 게스트 송해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된다.
30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한 송해는 2013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 ‘전국노래자랑’에도 출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뒤에 제작자 이경규의 비밀스러운 노력이 있었다는 것.
이날 녹화에서 이경규는 "당시 송해 선생님과 연락이 안됐다. 그때 송해 선생님이 병원에 계신다고 해서…"라고 회상한 뒤 송해를 속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사죄했다고.
이경규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송해는 "어쩐지 그때 병원에서 이상하다 했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하며 밝게 웃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영화를 위해 송해를 속일 수밖에 없었던 제작자 이경규. 이경규가 영화에 송해를 출연시키 위해 발휘했던 기지는 오늘(22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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