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예산이 8조 113억원으로 올해 7조 8,965억원 보다 1.45% 증액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이후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4년 연속 감소했다가 5년만에 예산이 확대편성된 것입니다.
산업부는 내년 예산을 미래 먹거리 창출과 제조혁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고, 에너지 신산업 투자와 지역산업 지원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R&D 예산은 3조 3,579억원으로 올해보다 1,080억원(3.3%) 증액됐으며 특히 창조경제 관련 예산은 1조 2,987억원으로 1,796억원이나 늘었습니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이번 정부 예산안은 2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대로 효율적인 재정투자를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