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왕세자로 2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제훈은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에서 세자 이선 역으로 사극 정복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문무를 겸비한 왕제자로서의 필수 코스인 활 쏘기를 연마 중인 이제훈의 훈련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제훈은 왕세자로서 기품이 넘치고 고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한 발 한 발 활시위를 당기고 있으며 특히 날카로운 눈빛이 인상적이다.
‘비밀의 문’에서 이제훈은 사도세자가 사도라는 비극적인 이름으로 불리기 전 세자 이선, 인간 이선으로 보내온 삶과 고뇌를 그려갈 예정이며 이선 캐릭터와 꼭맞는 캐릭터 싱크로율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으로 사극에 정식 입성하는 이제훈은 승마, 검술, 활 쏘기 등 무술 훈련은 물론, 역사 속 실존했던 인물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해 대본과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하는 등 다방면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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