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 전희숙과 열애 인정 후.."연락 폭주.. 축하해 줘 감사" 소감 밝혀

입력 2014-09-22 16:09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종목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가수 출신 방송인 왕배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서로가 얼굴을 갖다댄 채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이전에 전희숙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결승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수 겸 방송인 왕배 씨와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을 따게 되면 공개해달라고 해서 열애를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며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전희숙은 "왕배 씨는 성실한 남자"라며 "만난지 별로 안 됐는데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을 해준다. 연예인이고 운동선수라서 쉽게 우리 사이를 말하지 못해 미안했다"고 밝혔다.

‘왕배 전희숙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정말 보기 좋다”, “왕배 전희숙 열애, 둘이 잘 어울리는가?”, “왕배 전희숙 열애, 아름다운 사랑을 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전희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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