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 갯벌 체험에 '울음바다' 아빠는 진땀 '뻘뻘'

입력 2014-09-22 16:07   수정 2014-09-22 17:04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갯벌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강화도 갯벌 나들이에 나선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갯벌에 도착한 송일국은 "갯벌은 나도 처음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일국은 빨간 고무 대야를 연결해 차례로 삼둥이를 태우고 분주하게 다녔다.

삼둥이는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갯벌에 낯선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진흙이 묻은 민국이가 질겁하며 울기 시작했고 만세는 손과 발에 묻은 진흙의 느낌이 이상한지 닦아달라고 소리쳤다.

특히 평소 의젓하던 대한이마저 진흙이 발에 닿자마자 울음보를 터트려 아빠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지칠대로 지친 송일국은 "죽을 것 같다"고 힘들어 하며 "다음 주부터 수월할 것 같다. 뭐 해봐야 갯벌보다 더 하겠냐"고 갯벌 나들이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세쌍둥이, 혼자 다큐찍으셔" "송일국 세쌍둥이, 완전 귀엽다" "송일국 세쌍둥이, 애들이 커서 이 영상을 보면 얼마나 재밌을까" "송일국 세쌍둥이, 삼둥이 아빠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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