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 쌍둥이가 훈훈한 우애를 보여줘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갯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장어구이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갯벌에서 하루를 보내 목이 말랐던 삼둥이는 물을 주자 그 자리에서 벌컥 벌컥 마셔버렸다. 송일국이 삼둥이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만세는 “민국아 물 더 줘”라고 말했고 이에 민국은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컵을 탈탈 털어 남은 물을 전부 만세에게 부어줬다.
민국이가 준 두 방울의 물까지 전부 마신 만세는 송일국이 돌아오자 “아빠 민국이가 물 줬어”라고 하자 잘 못 알아들은 송일국은 "민국이가 밀쳤어?"로 잘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만세는 이내 "아니야. 민국이가 물 줬어요"라고 말해 아빠 송일국을 흐뭇하게 했다.
아직 어린 삼둥이지만 물 두 방울이라도 나눠 먹을 줄 아는 예쁜 우애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송일국 세 쌍둥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세 쌍둥이, 우애가 정말 예쁘다”, “송일국 세 쌍둥이, 오래오래 사이좋게 지내렴”, “송일국 세 쌍둥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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