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울퉁불퉁 제 멋대로 생긴 표면 “신이 만들다 버렸어?”

입력 2014-09-22 18:05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브라운 대학 연구팀은 천왕성 위성 중 하나인 `프랑켄슈타인 문`에 지표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명 ‘프랑켄슈타인 문’이라고도 불리는 천왕성의 달 ‘미란다’는 지구 달의 1/7에 불과할 만큼 작다. 미란다에 프랑켄슈타인이라는 특별한 별칭이 붙은 것은 표면이 제멋대로 생긴 상처(?)들로 가득하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코로나’ 라 불리는 다각형 형태의 지역이다.

신이 만들다 버린 위성이라는 농담이 있을 만큼 미란다의 표면은 기하학적인 지질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는 지구에서 가장 큰 그랜드캐년의 최대 12배 깊이를 가진 협곡형의 이 지역은 미란다의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3개 지역이 파악되고 있다.

연구를 이끈 노아 하몬드 박사는 `프랑켄슈타인 달`이 만들어진 원인에 대해 “미란다의 맨틀은 얼음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이 열을 받아 운동하며 기형의 패턴을 가진 코로나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정말 울퉁불퉁하네”,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우주는 역시 신비해”, “천왕성 프랑켄슈타인 달, 신이 만들다 버렸다니 재밌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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