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방송인 왕배와 펜싱 선수 전희숙이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다.
지난 21일 전희숙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중국의 에이스 리후이린(세계11위)을 15대 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전희숙은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왕배와 열애 중임을 밝히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왕배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더욱 기대가 되고 긴장되는 게임! 태극전사들이여 이번 아시안게임은 특히나 부상 조심하시고. 파이야"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왕배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연락이 폭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부끄럽네요. 24일에 있을 여자 플뢰레 단체전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배와 전희숙은 5개월 째 교제 중으로 특히 왕배는 전희숙의 경기를 찾아가 직접 응원을 펼치면서 외조의 현장을 보여줘 많은 시선을 모았다.
왕배 전희숙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의외지만 잘 어울려요”, “왕배 전희숙 열애, 꼭 결혼도 하시길”, “왕배 전희숙 열애, 뭔가 부럽기도 하고 축하드려요”, “왕배 전희숙 열애, 금메달과 열애 추카추카”, “왕배 전희숙 열애, 의외로 많이 어울려”등의 다양한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