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최정윤 임신에 좋은 한약 지어갔단 사실에 의아

입력 2014-09-23 08:50  


현수가 임신을 준비한단 소식에 서준이 의아해했다.

9월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47회에서는 장씨(반효정 분)를 찾아가 현수(최정윤 분)의 근황을 듣는 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은 장씨를 찾아갔다. 서준은 “현수를 만났다. 주나(서은채 분) 용서해달라고 하더라”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장씨는 현수가 한약을 바꾸러 왔던 근황을 전하며 “약 바꿔가고 잘 먹고 있는 모양이다. 그 이가 2세 계획이 있나봐. 임신에 도움이 되는 한약 있냐고 묻길래 지어줬다”라고 했다.


서준은 다소 황당한 이야기라는 반응이었다. 서준은 산부인과 전문의인 대학 선배를 만나러 갔다가 난동을 부려 붙잡혀 나오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을 목격한 바 있었다.

이에 서준은 자신의 대학 선부에게 수호가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곧 수호가 무정자증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후 서준은 “어떻게 2세 계획을? 할머니께서 잘못 아신 거 아닌가?”라며 혼잣말했다. 서준의 상식으로는 아내에게 불임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 수호가 이해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복(임하룡 분)은 서준에게 “우리 주나 언제 데려갈 거냐”라며 부담을 주었다. 서준은 웃어 넘겼다. 재복은 “네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려줘라”라고 했고 서준은 “어머니 같은 분이요”라며 세란(유지인 분)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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