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NAVER의 자회사 라인이 연내상장을 추진하지 않는 것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가 10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라인의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연내 상장 추진을 중단한 이유는 페이스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2일 라인의 일본 또는 미국 상장을 검토하곤 있지만 적어도 연내 상장을 위하 추진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페이스북은 지난 2012년 9억명에 이르는 MAU(한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이용자수)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에 사장했으나 상장 후 순손실을 기록해 상장 4개월만에 주가는 반토막이 난 경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반면 지난 9월19일 미국에 상장한 알리바바는 이익이 급증했고 결과적으로 세계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우뚝 섰다"며 "네이버는 글로벌 인터넷 공룡들의 IPO를 지켜보며 가입자수 증가보다는 수익에 기반한 라인 IPO가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라인의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연내 상장 추진을 중단한 이유는 페이스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2일 라인의 일본 또는 미국 상장을 검토하곤 있지만 적어도 연내 상장을 위하 추진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페이스북은 지난 2012년 9억명에 이르는 MAU(한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이용자수)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에 사장했으나 상장 후 순손실을 기록해 상장 4개월만에 주가는 반토막이 난 경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반면 지난 9월19일 미국에 상장한 알리바바는 이익이 급증했고 결과적으로 세계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우뚝 섰다"며 "네이버는 글로벌 인터넷 공룡들의 IPO를 지켜보며 가입자수 증가보다는 수익에 기반한 라인 IPO가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