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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가 동생 도영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들레는 어느새 다 커버린 도영과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어렸을 때 헤어졌던지라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영화촬영장에 식당 손님들을 모으려 구경갔던 들레(김가은)는 우연찮게도 그곳에서 일하던 막내 스탭과 넘어지면서 다친 스탭대신 자신이 스탭의 역할을 하게 됐다.
들레는 연기 피우는 역할을 하며 스탭에게 손을 흔들어 들어보였고 그 스탭은 어렸을 적 시장통에서 잃어버렸던 도영이었다. 비록 지금은 강동수(노영학)라는 이름으로 성장했지만 말이다.
들레는 스탭으로서 역할을 잘 해내며 감독과 스탭들에게 칭찬 받았고 영화 촬영장에 오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어느새 들레는 제작부장과 동수를 식당으로 데려와 국수를 먹이고 그 맛에 반한 둘은 들레네에서 하숙을 치며 전스탭들의 식사를 해결할 요량이었다.
들레네에는 어느새 스탭들로 장사진을 이루었고, 금실(김예령)의 손맛과 들레의 서비스로 문전성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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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들레는 은행을 찾아 일하고 있는 춘옥에게 그동안 모아뒀던 대출을 받아 금실을 도와줄 생각이었다.
그때 마침 뒤로 대성(최재성)이 지나쳐갔고 대성은 이미 강욱(최철호)의 자식이 아들이 아닌 딸인 사실을 알고 있었고 들레가 만약 주민 등록만 한다면 대성에게 언제라도 발각될 수 있었다.
한편, 들레네는 여전히 수자와 수철이 철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들레를 군식구나 식모라고 칭하는 등 들레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순희(김하균)는 식구들이 모두 대성제분의 밀가루를 쓰라고 하지만 유독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왈가왈부하지도 않고 성질만 낼 뿐이었다.
대성제분은 세영과 도영, 들레의 아버지인 선재(이진우)의 회사를 밀고 들어왔었기에 순희는 대성제분과 거래하지 않으려 했던 것인데, 그것을 모르는 식구들은 갑갑하고 순희는 입을 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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