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홍인영, 입양 콤플렉스..식모에 ‘버럭’

입력 2014-09-23 10:59  


세영이 콤플렉스를 느꼈다.

23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세영은 학원에서 어렸을 적 춘천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던 학생을 만나게 됐고, 그로 인해 세영이 입양되어 왔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콤플렉스를 느꼈다.

학원에서 수업 받던 세영(홍인영)은 쌔한 느낌에 뒤를 돌아봤고, 어떤 여학생이 자신의 뒤통수를 보면서 뭔가 기억이 나지 않는 듯 인상을 쓰는 모습을 봤다.

세영은 그런 여학생을 무시하고 바로 수업을 들었다. 한편, 밖으로 나온 세영과 뒤를 따라 나온 여학생.

그 여학생은 세영에게 자신을 모르냐고 물었고 모른다는 세영에게 “너 세영이 맞지? 우리 학교에서 같은 춘천학교 다녔었는데” 라고 말했다.

순간 세영은 과거 춘천에서 학교를 다닐 때 자신이 아버지를 여의자 못살게 굴었던 그 여학생이 떠올랐다.

그러나 세영은 끝까지 그 여학생을 모른 체 했고, 여학생은 세영에게 옛날에는 진세영이 지금은 신세영이 된 것 아니냐 말했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세영은 배가 고프다며 식모에게 말했고, 식모는 세영에게 밥을 차려줬다. 그러나 세영은 아까 그 여학생의 기억이 떠올라 밥을 넘길 수가 없었다.

걱정이 된 식모는 세영에게 누굴 닮아 저렇게 예쁘냐며 처음 왔을 때는 콩알만 했는데 어느새 다 큰 처녀가 됐다고 뿌듯해했다.


여기서 멈췄어야 할 식모는 세영에게 병아리 새끼마냥 눈만 땡그래서 눈치보던게 엊그제 같다는 말에 세영은 버럭했다.

세영은 자신이 뭣 때문에 눈치를 보냐며 화를 냈고 양엄마 정임(최지나)이 엄마인데 딸이 닮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소리치고 자리를 떴다.

정임은 세영이 소리 지르자 부엌으로 들어왔고, 정임은 세영이 걱정돼 세영의 방으로 따라 올라갔다.

세영은 어렸을 적 입양된 것에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 듯 보였다.

한편, 예고편에서 들레는 까만안경 아저씨 강욱(최철호)을 우연찮게 마나게 되어 기뻐했고, 강욱 또한 들레를 보고 반가워해 두 사람이 서로 부녀사이인 줄도 몰라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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